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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 최경 총교우회 여름에 걷기좋은 숲 인현왕후 길 트레킹

기사승인 2020.07.11  17: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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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속 거리두기 산행

꿀꿀한 장마 철 구름 속 햇살 안고 김천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 총교우회는 7월11일 예술회관 주차장에서 ‘해피투게더 김천’ 을 외치며 인현왕후 길로 출발했다.

 

   
 

생활방역체계로 들어서 조심스런 모임을 코로나19와는 이별을 할 수만 있으면 좋으련만... 김병도 사무국장의 "청결 운동 병행한다"는 결의와 하루 일정 안내후 카플 로 각 동기생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갇혀진 생활에서 벗어나 조성된 자연과 역사 생태체험이 함께 하는 김천시의 트레킹 코스 수도리 주차장에 도착 했다.

 

   
 

조선의 왕비 중 인현왕후(仁顯王后, 1667~1701)는 지아비인 숙종(肅宗, 1661~1720) 권력다툼의 희생양으로 왕비의 자리를 내어줘야 했고

 

   
 

평범한 서인으로 강등되어 외가가 있는 상주 인근 김천 청암사에서 3년 동안 머물렀을 때 지친 심신을 다스리고 복위를 꿈꾸며 거닐었던 길 9㎞를 김천시에서 인현왕후길로 조성해 놓았다.

 

   
 

초입부터 나무그늘이 하늘을 가려 햇볕이 들지 않아 시원 중간중간 앉을 자리와 인현왕후의 역사공부 눈물 이야기로 걷는 워킹 길은 가족과 또는 연인과 함께 손잡고 걸어도 될 정도로 넓고 소나무향 가득한 힐링 길이었다.

 

   
 

더운 날씨였지만 인현왕후 숲길에 바람이 불어 시원하게 열심히 잘 걷는 총교우 회원들 헛둘헛둘 ...

 

   
 

쉼터 자리에 모여 준비한 간식 먹으며 가족과 함께 동행 하신 회원님 왕 부러워 ~

 

   
 

해피투게더 추진 협의회 공동의장인 윤옥현 총장은 “날씨도 좋고 ‘해피투게더 김천운동’ 동참에 다짐 쓰레기 주우며 청결 운동 병행해 의미가 더욱 깊다. 더운 날씨에 땡볕을 피해 시원하게 트레킹 할 수 있는 인현왕후 길에서 최고경영자 총교우 회원들과 함께 한 시간이 행복했다” 고 했다.

 

   
 

이순기 회장은 트레킹을 마치며 “ 날씨도 좋고 시원한 그늘에서 트레킹 할 수 있어 즐거웠고 해피투게더 김천 청결 운동 쓰레기 줍기 동참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솔선수범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김천대 최고경영자 총교우 회원들은 손에손을잡고 ‘해피 투게더 김천^^김천^^’고함과 함성으로 인현왕후길 메아리를 들으며 하루 일정을 마쳤다.

 

   
 
   
 
   
 
   
 
   
 
   
 
   
 
   
 
   
 
   
 
   
 
   
 
   
 
   
 
   
 

 

 

김현심 보도국장 hskimhs@paran.com

<저작권자 © 김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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