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의료원 협업, 중·고등학생 대상 문신 제거 시술
김천경찰서는 6일 15:00경 김천의료원에 순간의 호기심으로 새긴 문신 때문에 학교·가정 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등학생의 무료 문신 제거 시술을 연계했다.
해당 학생은 장기간 용돈을 모아 부모님 몰래 문신을 했으나 취업에 장애가 될 것 같아 걱정됐다고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며 문신을 하려는 주변 친구들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말리겠다고 했다.
한편, 김천경찰서는 2013년 8월부터 김천의료원과 함께 현재까지 총 43명의 문신 제거 진행 앞으로도 문신으로 고통받는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회복의 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다.
임정구 기자 pd0001@gm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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