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정보통신공사 관련 민원의 신속한 처리로 시민중심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정보통신공사의 민원 종류에는 착공전 설계도서 검토, 사용전 검사, 감리 업무 관리 등이 있다.
정보통신공사 설계검토 및 사용전검사는 신축, 증축 건물의 정보통신 시설물의 시공품질 확보를 위한 것으로 건축물 준공 전 정보통신설비가 기술기준에 적합하게 시공됐는지 검사하는 제도다.
허가대상 건축물 중 연면적 150 이상 건축물에 대한 설계검토 및 사용전검사, 준공검사 업무를 시군구 기초단체에서 맡고 있다.
감리 업무는 연면적 5,000 이상 되는 건축물에 대해서 실시하고 있으며 감리 업무가 적정하게 처리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사용전 검사 시,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에 나가 현장점검 및 기술지도를 하고 있으며, 2020년도 3분기까지 171건의 설계도서 검토, 59건의 사용전검사, 감리 업무 7건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김성환 정보기획과장은“김천시 건축물 부실설계 및 재시공 방지를 위해 착공전 설계도서 검토와 사용전검사 표준처리기준을 확립했다. 또한 최신 검사장비 도입, 연 1회 이상 기술교육 실시 등 정보통신 민원서비스의 품질개선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심 보도국장 hskimhs@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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