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 인프라 구축

김천시는 지난 22일 접견실에서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격심의위원회 신임위원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기가 끝난 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수급자격심의위원회는 장애인단체장, 사회복지사, 학계전문가, 의료인, 공무원 등 총9명으로 구성되며,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장애인 활동지원 수급자격 및 유효기간 연장에 관한 심의를 하게 된다.

장애인활동지원이란 등록 장애인에 대하여 활동지원사를 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 활동보조를 지원하는 제도로서 장애인이라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은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현재 김천시에서는 300여명의 장애인이 활동지원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으며 이를 위해 매년 50억 이상의 예산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제도는 장애인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는 물론 본인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감소시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시장은 "평소 장애인복지를 위한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 되기 위해 장애인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