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 경북소식 > 오지에서 펼쳐지는 마법 같은 자연 속 힐링 여행

기사승인 2021.09.18  10:11:34

공유
default_news_ad1

- 10월 31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가을 봉자페스티벌

‘2021 가을봉자페스티벌(봉화지역 자생식물)’이 지난 1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봉화 춘양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린다.

 

   
 

‘봉자페스티벌’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봉화 일원의 백두대간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을 지역 농가에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위탁 생산한다.

이를 수목원 전시 및 축제 등에 활용함으로써 농가 소득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지역상생 협력 사업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넓은 자연공간에서 가을꽃과 더불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컨셉은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오지의 마법사’라는 테마로 동화 같은 공간을 연출하고, 구절초, 쑥부쟁이 등 가을꽃 특화식물이 주요 전시원에 수놓아진다.

특히 가을꽃 집중 개화시기를 감안한다면 20여만 본의 다양한 가을 야생화를 두루 감상할 수 있다.

◈ 9.18 ~ 9.30 : 구절초(잔디언덕), 좀개미취(돌담정원, 경관초지원) 집중개화기간

◈ 10.1 ~ 10.15 : 섬갯쑥부쟁이(경관초지원) 집중개화기간

◈ 10.16 ~ 10.31 : 국화 품종과 단풍 집중관상기간

또한, 오지의 열기구 등 다양한 입체전시물과 포토존이 설치되고, 가을꽃 이야기, 리사이클링 아트플레이 등의 특별전시, 아트스테이 참여 예술가와 함께 하는 공연 및 전시를 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백두산호랑이 및 가을꽃 특별전시 해설과 스탬프 투어,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행사기간 발열체크, 마스크 의무착용, 트램 탑승인원 조정 및 대기간격 조정 등도 이뤄진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의 중심에 자리 잡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으로, 생태계 및 산림생물자원 보전․관리를 위해 2009년부터 2015년까지 220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지난 여름 봉자페스티벌(7.22~8.15)에 1만 259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가을 봉자페스티벌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자연 속 힐링 여행을 통해 지친 일상을 치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현심 보도국장 hskimhs@paran.com

<저작권자 © 김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