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2022년 1월 정기인사로 승진과 함께 감문면의 중책을 맡은 정명수 면장의 취임 소감과 각오를 들어보았다.
나고 자란 고향 감문면에서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김충섭 시장님과 격려와 응원을 보내준 선·후배 공무원들께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면면들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화합하고 단결하는 감문면을 만들겠습니다.
서북산지에서 발원한 외현천이 면 중앙을 가로질러 감천으로 흘러들며, 이 두 하천이 합류하는 곳에는 평야가 발달, 하천연안을 따라 벼농사가 행해지며 특산물로 참외가 생산되는 나의 고향 감문에서 일하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정면장은 1992년 신음동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해 문화홍보실, 세정과, 기획예산실, 혁신도시건설지원단, 복지기획과 복지기획팀장, 총무새마을과 총무팀장을 거쳤다.
면민들이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슬하에 1남이 있다.
김현심 보도국장 hskimhs@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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