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동, 김천고 현장 전입반 운영

대곡동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관내 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해 관외 주소를 둔 재학생이 많은 김천고등학교 정문에서 김천시 인구정책팀과 함께 전입 독려 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은 김천고등학교 학생들 중 연휴 이전에 가정 학습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퇴소일로 차량으로 학생들을 데리러 온 학부모들에게 그간 문의가 많았던 내용을 포함 지원금 기준과 신청방법을 자세히 기재한 안내문과 물티슈를 배부했다.

대곡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기숙사비 지원금 같은 경우 전입 학기부터 졸업 학기까지 30만원씩 지원되는 부분이라 아직 전입하지 않은 학생들이 올해 중에 전입해서 더 많은 지원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동균 동장은“학교 현장에서 코로나19의 우려가 더 크기 때문에 대면 현장 전입이 아닌 차량 창문으로 안내문을 배부하는 드라이브 스루로 전입 독려를 하게 됐다”며“관외에서 전입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많기 때문에 꼭 전입하셔서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